▲ /빅히트 뮤직 제공

방탄소년단이 다음 달 21일 두 번째 영어 곡 '버터'(Butter)로 돌아온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방탄소년단은 5월 21일 오후 1시(한국시간) 새 디지털 싱글 '버터'를 전 세계 동시 발매할 예정이라고 27일 전했다.

소속사는 '버터'에 대해 "신나고 경쾌한 서머송"이라며 "댄스 팝 기반의 신나고 경쾌한 분위기에 방탄소년단의 부드러우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곡"이라고 소개했다.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 공지를 통해서도 "아미(팬클럽) 여러분의 일상에 버터처럼 녹아들 방탄소년단의 매력을 한껏 풍기는 곡"이라고 밝혀 기대를 모았다.

'버터'를 담은 실물 음반도 올여름 국내외에서 순차 발매될 예정이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8월 디지털 싱글로 첫 영어 곡으로 '다이너마이트'(Dynamite)를 발매해 세계적인 인기를 모은 바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미국의 대형 패스트푸드 업체 맥도날드와 손잡고 5∼6월 6개 대륙 49개 나라에서 'BTS 세트 메뉴'(BTS MEAL)를 출시할 예정이다.

또 나영석 PD의 tvN '출장 십오야'와 방탄소년단 자체 예능 '달려라 방탄'이 협업한 에피소드 4편을 5월 4일부터 2주간 방영한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