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서구청장. /인천일보DB
이재현 서구청장. /인천일보DB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이 지난 23일 열린 '전국사회연대경제지방정부협의회(이하 협의회)' 제5기 출범식에서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협의회는 전국 48개 시군구가 참여하는 지방정부협의체로, 호혜와 연대의 사회적경제로 사람과 마을이 중심이 되는 지역공동체를 실현한다는 목표로 2013년 3월 창립됐다.

서구는 지난 2019년 협의회 가입을 시작으로 인천 최대 규모의 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를 건립하고, 지역자활기업을 활용한 사회적경제 방식의 '서구형 마을관리기업'을 시범운영 하는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선순환 구조 조성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날 이 청장은 “협의회 제5기 부회장으로 선출된 만큼 사람 중심의 공동체 가치를 키워나가며 지역 곳곳에서 사회적 가치가 꽃 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구는 이날 출범식과 함께 진행된 '자원순환 경제 토론회'에서 이 청장이 '자원순환 신경제모델'을 주제로 감량과 재활용에 기반해 서구가 추진 중인 자원순환 모델을 발표해 큰 공감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