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시의회 ‘탄소중립도시 연구회’가 첫 간담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사진제공=평택시의회
평택시의회는 '탄소중립도시 연구회'가 지난 23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연구회 연간 운영일정과 연구방안 논의를 위한 첫 간담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곽미연 위원장과 홍선의 의장, 이윤하·이해금 의원, 외부 전문가 회원 등 1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들은 구성원 소개 후 연구회 활동을 위한 간담회, 벤치마킹 등 구체적 일정 조율과 정책연구용역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곽미연 위원장은 “지난 22일 세계 기후정상회의에서 전 세계가 탄소 중립에 대해 한목소리를 낸 가운데 시의회 탄소중립도시 연구회가 첫발을 내디뎠다”며 “연구회는 정부의 국정과제에 맞춰 평택시가 탄소중립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탄소중립도시 연구회는 시민의 건강 증진과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도시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필요한 친환경 저탄소 산업구조 기반을 마련하고자 지난 3월 시의회 의원정책연구 활동 심의위원회에서 등록·승인됐으며, 올 11월까지 연구 활동을 하게 된다.

/평택=오원석 기자 wonsheok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