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삼성의 마스코트 ‘아길레온’이 강상묵(왼쪽) 장학사에게 푸마 티셔츠를 전달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삼성

수원삼성블루윙즈축구단은 수원시교육지원청과의 협약을 통해 수원 내 98개 초등학교에 입학한 신입생 1만633명 전원에게 구단 유니폼 스폰서인 푸마 티셔츠를 배포했다고 26일 밝혔다.

‘푸른새싹 캠페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잠재고객을 늘리고 연고 지역 밀착활동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2019년부터 3년 연속으로 진행 중이다.

수원삼성축구단은 지난 21∼23일 사흘간 전체 학교에 배포를 마쳤으며,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수원월드컵경기장 주차장에서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티셔츠를 전달했다.

강상묵 수원시교육지원청 장학사는 “이번 행사는 수원지역 어린이들에게 스포츠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김장선 기자 kj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