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신길동 통장협의회는 상가 지역 및 근린공원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과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신길동 통장협의회와 공무원 등 35명이 참여했으며, 유동인구가 많은 신길동 상가 지역을 중심으로 구역별로 조를 나눠 환경정화활동을 했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버스정류소 및 공원 내 시설물 소독 등 방역 활동도 병행했다.

주화자 통장협의회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 스스로 안전하고 깨끗한 마을을 가꿀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쾌적한 신길동을 만들기 위해 함께 땀 흘린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진숙 신길동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마을 방역과 청정한 환경 만들기에 앞장서 준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지역 이미지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