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체육회·장애인체육회·농구협회 등서 후원

오산스포츠클럽은 지난 18일 오산시 세교동 볼트바스켓에서 오산시체육회, 오산시장애인체육회, 오산시농구협회 후원으로 여성 성인농구대표팀 ‘볼트(Vault)’를 창단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표팀 볼트 창단은 농구 종목 재활성화와 건강도시 오산시 이미지 제고, 남성팀 위주 스포츠문화 탈피, 유소년 육성사업 발판 마련 등을 위해 이뤄졌다.

볼트는 정선화·임소흔·임희진·신은경·강지영·김지희·김민선·이루리라 등 전직 프로·실업팀 출신 8명으로 구성됐다.

다음 달 강원도 홍천에서 열릴 KXO 1차 대회에 참가하는 볼트 팀은 농구 종목에 대한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엘리트(전문) 종목 육성, 장애인 종목 도입 등 다양한 과제들을 통해 건강도시 오산을 알릴 예정이다.

박진용 오산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3X3 성인 여자농구대표팀 창단을 계기로 장애인 농구 종목 도입에 대한 발판 마련, 장애인체육 체험 장소 제공, 강사 지원, 여자농구대표팀의 재능기부 활동 등 사업에 대한 업무 협조와 상호 지원으로 지역사회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후원 의사를 밝혔다.

/김장선 기자 kj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