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 소년단(BTS)이 유튜브 채널 '방탄TV'에 올린 영상 캡처./출처=연합뉴스

 

'방에서 즐기는 방탄소년단(BTS) 콘서트(방방콘) 21' 최대 동시 접속자가 270만명 이상이 몰렸다.

18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전날 약 8시간 동안 진행된 '방방콘 21'에서 방탄소년단의 과거 콘서트 및 팬미팅 실황 3편이 유튜브 공식 채널 '방탄TV'(BANGTANTV)로 무료로 공개했다.

 

▲ BTS 부산 팬미팅 '매직샵 1호점' 모습. /출처=연합뉴스

 

콘서트 직후 바로 176만명을 돌파했고, 마지막 콘서트의 피날레 에서도 200만 명을 웃도는 아미들 등이 시청했다.

멤버들은 '방방콘 21(포스터)' 시작에 앞서 "방방콘 공연장 내 모든 음료 및 음식물 반입이 가능하니 맛있는 간식과 함께 방방콘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등 재치 있는 멘트로 직접 관람 에티켓을 소개하기도 했다.

 

  

▲'방방콘21' 포스터./출처=연합뉴스

 

스트리밍 창에는 콘서트 장면에 호응하고 공연에 대한 향수를 나누는 전세계 팬들의 실시간 댓글이 쉴 새 없이 쏟아졌다.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와 SNS에서도 화제성이 폭발적이었다. '방방콘 21' 관련 키워드가 트위터 전 세계 실시간 트렌드 순위를 모두 장악하기도 했다.

트위터에는 '방방콘21', 'BANGBANGCON21' 등 공연과 관련해한 해시태그(#)를 단 게시물이 전 세계에서 약 350만 건 올라오기도 했다.

/곽승신 기자 kiss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