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너트론 조학래 대표(왼쪽)와 황성제(23∙사진 오른쪽) 자폐장애 로봇 청년작가.
㈜이너트론 조학래 대표(왼쪽)와 황성제(23∙사진 오른쪽) 자폐장애 로봇 청년작가.

오는 15일까지 예정됐던 인천 송도국제도시 이너트론갤러리 자폐장애작가 미술전시회가 다음 달 말까지로 연장됐다.

<인천일보 4월8일자 15면 '황성제 자폐장애 로봇 청년작가 'Only my Dream' 초대개인전'>

수백명의 관람객이 다녀갈 정도로 반응이 좋기 때문이다.

㈜이너트론 조학래 대표는 자폐장애 청년작가 황성제(23) 개인전을 다음 달 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작품 구입 문의 등 호응이 크다고 판단해 전시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전시회를 본 이들이 댓글 등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황 작가의 이번 전시작품은 1만6000여개의 창작 로봇캐릭터를 기반으로 독창적인 상상의 세계를 조화로운 색채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갤러리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오후 5시 문을 연다.

/김형수 논설주간 khs@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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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제 자폐장애 로봇 청년작가 ‘Only my Dream’ 초대개인전 인천에서 보기 드문 자폐장애작가 미술전시회가 1일 송도국제도시 이너트론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이너트론 조학래 대표는 회사 로비에 상설된 이너트론갤러리(연수구 하모니로 301)에서 오는 15일까지 황성제(23∙사진 오른쪽) 자폐장애 로봇 청년작가의 ‘Only my Dream’ 초대개인전을 연다.이번 전시회는 청년작가 레지던시 문화예술지원 사업 등 평소 문화예술 지원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온 조 대표의 초청으로 성사됐다.황 작가는 고도의 집중력으로 1만6000여개의 독창적인 로봇캐릭터를 창작하고 이름, 필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