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이라는지도를 들고, 양진채 지음, 도서출판 강, 228쪽, 1만3000원
양진채(사진) 소설가의 산문집 <인천이라는 지도를 들고> 북콘서트가 17일 오후 2시 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에서 열린다.

양진채 작가는 2008년 조선일보 단편소설 신춘문예로 문단에 등장한 이후 소설집 <푸른 유리 심장>, <검은 설탕의 시간>, 장편소설 <변사기담> 등 지역과 중앙 문단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인천을 대표하는 작가다.

<인천이라는 지도를 들고>는 장편 <협궤열차>나 단편 <포구의 황혼> 등 한국 현대소설 속에 나타난 인천과 인천의 공간을 저자 특유의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낸 책이다. 이번 북 콘서트 진행은 인천시립박물관 배성수 전시교육부장이 담당한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선착순 예약제로 15명만 문학관 3층 다목적실에 참가 가능하다. 현장 참가가 어려운 관객들을 위해 문학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북콘서트 실황을 중계할 예정이다. 접수 네이버 폼 http://naver.me/5xlWKY5A. 032-773-3816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