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개월 만에 맛본 호재… 투기 의혹 증폭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경찰 수사에 오른 지자체 공무원이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 일대 부지를 매입한 지 1년 만에 관광특구로 지정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공무원이 업무상 알게 된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부동산 투기를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 9월부터 인천-제주 항로 7년 만에 재개
세월호 참사 이후 운항이 중단된 인천-제주항로 여객선이 오는 9월 7년 만에 재개될 예정입니다.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오는 4월 제주 여객선 ‘비욘드 트러스트’호 건조를 마치고 8월 말 선사 측이 선박을 인도받게 됩니다.

▲ 인천 해상풍력발전 건설 13년 만에 재개
인천 앞바다에서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사업이 13년 만에 본격화합니다. 인천시는 주민이 참여하는 민간협의체를 구성해 덕적도 해역까지 해상 풍력발전을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 미얀마 유학생 생활고… “무조건 돕자”
수원지역에 거주하는 미얀마 국적 유학생들이 군부 쿠데타 이후 외화 송금이 통제돼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수원시와 민간단체는 생활비 보조 등 지원방안 마련에 나섰습니다.

▲ 파주시 쓰레기 소각장 증설… 주민 ‘동요’
파주시가 현재 가동 중인 쓰레기 소각장 외에 추가로 증설한다는 계획을 세우자 주민들이 동요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화력발전소와 소각장 등 파주에 기피시설이 계속 들어서고 있다며 불편한 감정을 드러냈습니다.

▲ 시흥교통 노조 파업 돌입 ‘시민 불편’
시흥시의 전체 버스 노선의 약 40%를 담당하는 시흥교통 노동조합이 지난 12일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시흥교통 노조의 부분 파업으로 시내·외 버스 노선 감축 운행으로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이 가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 인천일보 100초 브리핑이었습니다.

/ 이용훈 기자 yonghoon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