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용인시에서 주최하는 ‘2021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국비 6500만원과 시비 6500만원 등 1억3000만원의 예산으로 ‘우리 모두 문화로 청춘이네!’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되며, 생활문화를 기반으로 용인시가 문화도시로 발돋움하고 문화로 화합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다.

2021 문화가 있는 날 ‘우리 모두 문화로 청춘이네!’는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에 진행되며, ▲5월26일 ‘문화 패스트 트랙’ ▲6월30일 ‘문화하는 브런치/문화하는 디너’ ▲7월28일 ‘다 같이 예술 러닝’ ▲9월29일 ‘가족과 함께 만드는 예술 키트’ ▲10월25∼31일 ‘생활문화축제 우리 모두 문화로 청춘이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용인시민들이 문화향유와 예술 참여로 삶의 즐거움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우리 모두 문화로 청춘이네!’ 프로그램은 사업을 함께 만들어갈 ‘문화청춘서포터즈’를 모집할 예정이며, 모집공고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