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기영이 1인 기획사를 세운 뒤 첫 신곡을 발표한다.
9일 공개되는 신곡 '아임 낫 오케이'(I'm not OK)는 박기영이 올해 초 1인 기획사 '엘리야 컴퍼니'를 설립하고 한 뒤 발표하는 첫 번째 음원이다. 박기영이 음악뿐만 아니라 음반 제작의 전 과정을 진두지휘했다.
'아임 낫 오케이'는 박기영이 작사, 작곡하고 백중현(Brandon Paik) 프로듀서가 편곡에 참여했다. 코로나19 상황 속의 답답한 심정을 역설적으로 밝은 템포에 담았다.
박기영의 딸 가현(10) 양도 함께 멜로디를 만들고 노래에 직접 목소리를 담았다.
소속사는 "'아임 낫 오케이'는 음악뿐 아니라 프로덕션 전 과정에서 박기영의 의지와 책임감이 담긴 곡"이라며 "열정과 긍정적인 에너지가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박기영은 11일에는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박기영 채널을 통해 언택트 라이브도 선보일 계획이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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