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가 '2020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
시의회는 최근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결산검사위원은 민경서(민·미추홀구3)·서정호(민·연수구2)·이병래(민·남동구5) 의원을 비롯해 세무사 5명, 재무 전문가 2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이달 20일까지 지난해 일반회계·특별회계 세입과 세출, 기금 등 총 19조5152억원 규모의 예산이 적법하게 진행됐는지 검사하고, 의견서를 작성한다.
위촉장을 수여한 신은호 의장은 “결산 검사는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을 위한 중요한 절차”라며 “건전한 재정 운용을 도모하는 절차인 만큼, 예산이 적정하게 집행됐는지 세심하게 살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순민 기자 sm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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