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의 1.75%가 코로나19 예방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2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하루 백신 신규 접종자는 3만6125명으로 국내 인구(5200만명) 대비 접종률은 1.75%다.
2월 26일 국내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1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91만4069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정부는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 초도 물량으로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은 2월 26일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만 65세 미만 입원자 및 종사자를 시작으로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로 대상이 확대됐고 지난달 23일부터는 요양병원·시설의 만 65세 이상에 대한 접종도 시작됐다.
화이자 백신은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에게 배정돼 2월 27일 접종이 시작됐고, 지난달 20일부터는 2차 접종이 진행 중이다.
전날부터는 75세 이상 고령자들에 대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진행되고 있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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