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 경기도지사 봉사원들이 봄맞이 사탕의 연탄나눔 행사를 열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적십자 경기도지사

대한적십자 경기도지사(회장 윤신일)는 ㈜팔복시스템(대표 장대우)의 후원을 받아 ‘따뜻한 봄맞이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65세 이상 홀몸노인 7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연탄 총 3500장(가구당 500장, 약 3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주거환경이 열악한 집은 일교차가 큰 요즘에도 아침·저녁으로 환절기 추위에 무방비해 이번 연탄 나눔이 진행됐다.

㈜팔복시스템은 지난해 경기적십자에 1억원을 기부하며 고액기부 프로그램 RCSV에 가입한 것에 이어 지금도 꾸준히 기부를 이어가고 있는 군포시 기업이다.

장대우 팔복시스템 대표는 “베푸는 만큼 돌아온다는 마음을 항상 갖고 있다. 회사가 계속해서 성장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본다”며 “회사 여건상 이번 봉사활동에 함께할 순 없었지만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봉사활동에도 참여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김중래 기자 jlcomet@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