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전자랜드 김낙현.

2020-2021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최고의 인기 선수를 선정하는 ‘포카리스웨트 인기상’ 투표에서 원주 DB 허웅이 1만8071표로 3월 30일 오전 10시 기준 중간집계 1위를 차지했다.

인천 전자랜드 소속 선수 중에는 김낙현이 유일하게 7위(1753표)에 이름을 올렸다.

허웅은 지난 2019-2020시즌 8239표로 인기상 투표 1위에 선정된 바 있는데 이번에는 그보다 두 배가 넘는 득표를 기록하며 KBL 인기상 최초로 연속 수상의 기회를 잡았다.

중간집계 결과 2위는 1만3581표를 기록중인 부산 KT 허훈이 차지했다.

창원 LG 이관희(5382표), 서울 삼성 김시래(3018표), 전주 KCC송교창(2796표)이 각각 뒤를 잇고 있다.

허웅과 허훈은 지난 1월에 실시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올스타 팬 투표’에 이어 다시 한번 형제 대결을 펼치며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올스타 팬 투표에서는 허훈이 1위를 차지했다.

한편 3월 22일부터 시작한 ‘포카리스웨트 인기상’ 투표는 4월 5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KBL 통합 웹사이트(www.kbl.or.kr / KBL어플리케이션 포함)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KBL은 인기상 투표에 참여한 팬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포카리스웨트 및 KBL 굿즈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사진제공=KBL

<중간집계>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포카리스웨트 인기상’ 베스트 10

소 속

이 름

득 표

1위

원주 DB

허웅

18,071

2위

부산 KT

허훈

13,581

3위

창원 LG

이관희

5,382

4위

서울 삼성

김시래

3,018

5위

전주 KCC

송교창

2,796

6위

부산 KT

양홍석

1,990

7위

인천 전자랜드

김낙현

1,753

8위

전주 KCC

이정현

1,719

9위

울산 현대모비스

김민구

1,570

10위

안양 KGC

변준형

1,4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