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25일 2021년 FA 대상자를 발표했다.

2021년 FA 대상자는 총 22명이다. 단일리그 기준으로 올 해 가장 많은 선수들이 FA 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데뷔 후 처음 FA 자격을 획득한 1차 FA 대상자는 김소니아(우리은행), 진안(BNK 썸) 등 총 8명이다.

FA 계약 기간 종료 후 FA 자격을 재취득한 2차 FA 대상자는 배혜윤(삼성생명), 강이슬(하나원큐) 등 총 14명이다.

2차 FA 대상자에 포함됐던 김보미(삼성생명)는 은퇴를 결정했다.

협상은 최대 3차까지 진행된다.

1차 협상은 4월 1일부터 15일 17시까지다. 2차 FA 대상자는 1차 협상 기간부터 모든 구단과 협상이 가능하다.

1차 FA 대상자는 1차 협상 기간에는 원소속 구단과 협상할 수 있고, 2차 부터 타 구단과 협상이 가능하다.

3차 협상에서는 1, 2차 FA 대상자 모두 원소속 구단과 협상해야 한다.

FA 대상자가 타 구단으로 이적할 경우, 원소속 구단은 WKBL FA 규정에 따라 보상 선수 1명(보호 선수 제외) 혹은 현금 보상을 선택할 수 있다. 보호 선수와 현금 보상 범위는 FA 대상자의 공헌도 순위에 따라 달라진다.

한편, WKBL은 지난 19일 열린 제24기 2차 임시 총회 및 제 2차 이사회를 통해 선수 포지션(가드, 포워드, 센터)을 기준으로 포지션별 공헌도 1위부터 3위까지 해당하는 FA 선수가 동일 포지션 내 3위 이내 선수가 포함된 타 팀으로 이적할 수 없다는 규정을 폐지한 바 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1FA 대상자 (8)

구분

구단

이름

당해 연도

공헌도

전년도

공헌도

1

삼성생명

박혜미

63

-

2

윤예빈

10

18

3

우리은행

김소니아

3

10

4

하나원큐

김지영

39

32

5

BNK

김진영

23

33

6

김희진

41

52

7

진 안

4

19

8

KB스타즈

박지은

64

56

2FA 대상자 (13)

구분

구단

이름

당해 연도

공헌도

전년도

공헌도

1

삼성생명

김단비

26

40

2

배혜윤

6

4

3

신한은행

김수연

38

23

4

유승희

32

-

5

이경은

25

30

6

하나원큐

강이슬

9

8

7

고아라

36

9

8

백지은

50

28

9

이정현

46

61

10

KB스타즈

강아정

22

13

11

김가은

-

-

12

염윤아

29

17

13

최희진

20

29

은퇴(1)

1

삼성생명

김보미

-

-

구분

자격 조건

1

FA

(1) 선수등록 후 5년간 정규리그 총 경기에 대해

경기당 평균 10분 이상 출전한 선수

(2) 6년이 경과한 선수 중 6년간 출전시간 합산이

5년간 정규리그 총 경기에 대해 경기당 평균 10분 이상

(3) 선수등록 7년이 경과한 선수

2FA

최초 선수 등록 후 1FA 선수 자격을 행사하고

계약 기간이 종료된 선수

구분

전년도

공헌도 서열

당해 연도

공헌도 서열

보상(금액 또는 선수 선택)

보호선수

보상금

보상선수

1

-

1~10

계약금액의 300%

보호선수

제외한 1

4

2

-

11~20

계약금액의 200%

3

1~30

21~

계약금액의 100%

5

4

31~

21~

계약금액의 100%

6

구분

기간

내용

FA

대상자

1FA 대상자

2차 이상

FA 대상자

1FA 대상자

2차 이상

FA 대상자

1

41() ~ 415() 17:00

원소속 구단과

협상

모든 구단과

협상

2

416() ~ 425() 17:00

타 구단과

협상

3

426() ~ 430() 17:00

원소속 구단과 협상

협상 결렬

51() ~ 531()

3차 협상 결렬 시 타 구단과 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