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장애인체육회는 24일 민철환(왼쪽) ㈜태경건설 이사를 상임부회장으로, 송일영(오른쪽) 군자장례식장 및 대륙자동차 대표를 이사로 각각 임명했다.

민철환 신임 상임부회장은 2015년부터 안산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을 역임하며 남다른 열정으로 임원진들과 매월 ‘사랑의 나눔 릴레이’를 통해 생활이 어렵거나 체육 활동이 어려운 장애인들을 돕고 있다.

송일영 신임 이사는 이번 임명을 계기로 안산시체육회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민철환 상임부회장은 “장애인들이 편견과 차별 없이 운동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안산시장애인체육회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상황에도 매월 장애인 시설과 단체를 후원하며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며 “장애인들이 집에서도 운동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적극적으로 활동한 민철환 상임부회장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고 격려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