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서울호서예전
사진출처 서울호서예전

래퍼 자메즈(Ja Mezz)가 서울 강서구 가양동에 위치한 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이하 서울호서예전) 뮤직프로덕션계열(힙합과정) 교수로 임용됐다.

레퍼 자메즈는 그랜드라인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2014년 싱글 ‘워너 겟’을 발표하면서 힙합씬에 등장했다. m.net 쇼미더머니 시즌2, 시즌3, 시즌4, 시즌6에 출연하여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느긋하고 박자를 자유자재로 타는 스타일의 자메즈는 목소리와 스타일이 매우 잘 맞는 모습을 보여주며 리스너들 사이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고, 수준급의 래핑이나 스타일 가사 등 수작으로 평가받는 앨범들이 줄을 이루고 있다.

서울호서예전 뮤직프로덕션계열은 긱스의 루이, 가리온의 나찰, 라임어택, 이그니토, 소울다이브의 지토와 디테오 등 힙합 전문음악인들이 교수진으로 참여해 전문적인 힙합 음악인 양성에 주력하고 있는 학교다. 허클베리피, JJK, 팔로알토 등 힙합 전문 뮤지션들의 특강이 진행됐다.

현재 해당 학교는 2021학년도 신·편입생 2차모집 신청을 받고 있으며, 수능, 내신과는 상관없이 100% 면접과 실기로 신입생을 선별하고 있다. 신청은 학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김도현 기자 digita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