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전국종별테니스대회 16세부 남자단식에서 우승한 노호영(오산G스포츠클럽).

노호영(오산G스포츠클) 2021전국종별테니스대회 16세부 2연패를 차지했다.

노호영은 13일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16세부 남자단식 결승에서 한찬희(최주연아카데미)를 세트 점수 2대 0(6-2 6-2)으로 물리치며 우승했다.

경기 후 갖은 인터뷰에서 노호영은 “작년에도 16세부에서 우승을 했다. 올 시즌 첫 대회이고 종별대회인 만큼 한 번 더 16세부에서 우승, 랭킹포인트를 잘 지키고 기분좋게 18세부로 올라가고 싶었는데 목표를 이뤄 더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14세부 남자단식 우승은 조세혁(전일중)이 차지했다. 조세혁은 서현석(씽크론아카데미)

을 세트 점수 2대 0(6-2 6-3)으로 누르고 14세부 최강자에 올랐다.

18세부 남자단식 결승에선 송우담(대전만년고)이 이해선(양구고)을 세트 점수 2대 0(6-4 6-3)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테니스협회(회장 정희균)가 주최하고 대한테니스협회와 경북테니스협회가 공동주관하는 2021전국종별테니스대회는 3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김천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리고 있다. 14, 16, 18세 남녀 단식과 복식부문이 치러진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사진제공=대한테니스협회

▲ 2021전국종별테니스대회 16세부 남자단식에서 우승한 노호영(오산G스포츠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