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동국대학교 대표 학점은행기관 동국대학교 전산원(이하 동국대 전산원)이 정시 추가모집일에 맞춰 신입생을 100% 면접전형으로 추가 모집을 한다고 28일 전했다.

동국대 전산원 입학처 측은 “동국대 전산원은 수능, 내신성적에 관계없이 100% 면접 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어 학점은행제를 통해 인서울 대학으로 학사편입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며 “매년 편입과 진학에 성공한 학생들의 명단을 홈페이지에 공개함으로써 대외적으로는 기관의 신뢰도를 높이고, 내부적으로 재학생들의 학습 동기부여와 면학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동국대 전산원은 동국대 중앙도서관을 비롯해 서울캠퍼스 편의 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서울 사대문 안에 위치한 동국대 전산원은 남산 자락 아래 자리잡아 3호선 동대입구역, 3ㆍ4호선 충무로역 등 교통이 편리하다. 수업료는 실기 중심 영화학 전공을 제외하고 일반 4년제 대학의 70% 수준이다.

현재 주간학사과정으로 컴퓨터공학 전공, 멀티미디어학 전공, 정보보호학 전공, 경영학 전공, 광고학 전공, 관광경영학 전공, 심리학 전공, 사회복지학 전공, 행정학 전공, 영화학 전공을 운영 중이다. 직장인 및 주부 대상으로 운영되는 주말학사과정은 컴퓨터공학 전공, 경영학 전공, 심리학 전공, 행정학 전공 등 총 5개 전공이 있다.

한편 대학교 제적자, 전문학사 소지자 등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입학원서 접수는 동국대 전산원 홈페이지, 유웨이어플라이 및 진학사어플라이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대학 수시, 정시 전형 지원 횟수와 상관없이 지원 가능하고, 합격 시에도 대학 진학 불이익은 없다.

/김도현 기자 digita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