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이 옳았다(이광재 지음, 포르체, 248쪽, 1만6000원)=권위주의를 타파하고 자신이 속한 정당이 아닌 국민을 바라본 노무현 대통령은 대한민국 정치사에서 이례적인 인물이었다. 그렇기에 여전히 많은 국민이 그를 잊지 못한다. 이광재 의원은 노무현이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해 던진 질문을 돌아보며 그가 그리던 이상과 꿈을 다시 조명한다. ‘옳다, 그르다’의 이분법적 평가가 아닌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해 던진 그의 근본적 질문들이 옳았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