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관문 인천공항에서 한국 전통문화를 소재로 한 미디어 아트를 선보인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임남수)는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안세홍),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과 협업해 한국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미디어 아트를 인천공항 미디어 월에서 전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설화수의 '2020 설화문화전'의 일환으로, <창, 전통과 현대의 중첩>이라는 주제로 도심 속의 '창'인 미디어 월을 매개로 전통과 현대를 이어 교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인천공항에서는 내년 1~3월 제1여객터미널과 교통센터의 대형 미디어 월에서 순차적으로 전시된다.
/김기성 기자 audisun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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