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학술연구용역을 추진하기로 하고 22일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장애인체육 영역별(학생체육, 재활체육, 생활체육, 전문체육) 쟁점과 실태분석을 하고, 이를 통해 중장기 발전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거나 맞춤형 사업추진으로 장애인체육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것이다.

용역은 서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12월 15일까지 수행한다.

오완석 사무처장은 “장애인체육의 문제점과 현황을 세심히 살핀 연구용역 결과로 장애인체육 발전의 기초가 되길 바란다”며 “광범위한 주제를 다루기보다는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결과물이 나오는 연구용역을 수행해달라”고 말했다.

/최남춘 기자 baika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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