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도시재생과 커뮤니티 케어 세미나’를 열고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 사업지로 선정된 본오2동의 향후 도시재생과의 연계방향에 대해 논의를 했다고 30일 밝혔다.

세미나는 시가 주최하고 안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주관으로 3차례(8월13·18·25일)에 걸쳐 진행됐으며, 본오2동에서 도시재생 뉴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 주요 내용은 ▲본오2동 도시재생과 커뮤니티 케어 추진방향 ▲지역대학의 기여 가능한 역량 확인 및 해외 모델의 현지화 ▲기관 거버넌스 구축 방법에 대한 논의를 통해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에서 진행 중인 커뮤니티 케어의 본오2동 특화모델로의 구성 등으로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현재 추진 중인 도시재생 사업에 커뮤니티 케어를 융합해 지속가능한 본오2동만의 도시재생과 커뮤니티 케어 모델을 만드는 것이 중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 진행 예정인 4~6차 세미나는 본오2동의 케어 안심 주택 조성 및 운영모델과 아동∙청소년의 교육과 문화복지 활성화 방안, 안산시의 스마트 돌봄과 커뮤니티 케어의 종합추진전략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