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도시관광공사는 그동안 주말과 공휴일 등에 공급이 어려웠던 종량제 봉투를 공휴일에도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종량제 봉투는 공사 직원들이 직접 마트나 공공판매소에 직접 배송했지만, 공휴일에는 직원들이 출근하지 않아 판매소는 불편함이 있었다.

특히 식당가나 대형음식점의 경우 종량제 봉투가 공휴일 소진해도 구매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공사는 이런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공휴일에도 종량제 봉투를 공급하기로 했다.

공사 관계자는 “시설관리공단에서 공사로 전환함에 따른 시민 편의증진을 위해 공휴일 종량제 봉투 공급을 시행했으며 시행결과 지난해 대비 10% 이상 판매량이 증가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서비스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김은섭 기자 kime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