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대학생선교회(CCC)는 23일 "현 상황에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최고의 행동은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자발적이고 적극적이며 선제적으로 예방수칙을 지키는 일"이라며 "이를 위해 '코로나 19 극복 청년대학생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사진출처=연합뉴스

 

한국대학생선교회(CCC)는 23일 '코로나 19 극복 청년대학생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한국CCC에 따르면 "현재 상황에서 최고의 행동은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자발적이고 적극적이며 선제적으로 예방수칙을 지키는 일"이라며 "교회 코로나 19 집단 감염의 확산과 역학조사 및 방역 미협조 등으로 한국 교회 전체가 우리 사회로부터 큰 비난을 받는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밝힌다"고 유감을 표했다.

이어 "기독 청년 대학생들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청년 대학생들 모두 캠페인에 동참해 주시기를 간곡히 호소한다. 청년 대학생들이 자기를 희생하고, 불편을 감수하면서 절제된 행동으로 코로나 19 사태를 극복하는 데 앞장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CCC가 제안한 캠페인 내용은 ▲ 불필요한 외출(여행·집회 등) 최대한 자제 ▲ 부득이 외출 경우 방역수칙 준수 및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 다중시설 이용 최대 자제 ▲ 내부 공기 수시 환기·호흡기 증상 시 외출 금지 ▲ SNS통한 '코로나 19 극복 청년대학생 캠페인' 확산 ▲ '사랑의 헌혈운동' 동참 등이다.

국내 최대 대학생 선교단체인 한국CCC는 대학생 1만여명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곽승신 기자 kiss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