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유의동 평택시을 후보가 총선에서 초박빙 승부 끝에 승리하며 3선 의원 연임에 성공했다.

이로써 유 당선인은 19·20대에 이어 21대 국회의원으로서 활동하게 된다.

유 당선인은 "어려운 선거였지만 평택시민의 과분한 사랑과 지지로 국회로 살아 돌아가게 됐다"며 "평택시민의 부름을 더 엄중하게 받들어 주어진 직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시 돌아간 국회에서 민생을 위한 일에는 그 누구 보다 앞장서서 협조하고 잘못된 정부의 정책에는 매섭게 견제하며 국회의원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의동 당선인은 평택 출신으로 평택 성동초교, 한광중·고등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UC San Diego에서 수학했다.


/평택=오원석 기자 wonsheok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