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승리는 변화를 바라는 안양시민의 염원이 모여 이뤄낸 값진 결과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정(안양동안을) 당선인은 "변화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며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이 당선인은 "네거티브나 선거법의 경계를 넘나드는 관행적 활동을 배제하고 원칙을 지키며 선거를 치렀다"며 "때로는 정치권 주변의 핀잔이나 걱정을 사기도 했지만 흔들리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거기간 시민들에게 많은 것을 배웠다"며 "이제 그 배움을 실천하기 위해 주어진 모든 순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당선인은 "이는 시민들이 지켜보고 성원한 덕분"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행복한 일상을 되찾아 드리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언제나 시민들 곁에서 경청하고 상의하며 제대로 일하겠다"며 "역사 앞에 부끄럽지 않은 당당한 정치로 시민들의 자존심을 지켜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재정 당선인은 "유권자들이 결코 후회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시민들과 함께 더 좋은 안양,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안양=이복한 기자 khan4936@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