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승리는 변화를 갈망했던 만안 시민의 승리입니다."

더불어민주당 강득구(안양만안) 당선인은 "만안의 변화와 국정과제 임무를 부여해준 시민들에게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강 당선인은 "이는 재난 위기를 안정적으로 넘고 만안의 흐름을 바꾸라는 시민의 명령"이라며 "확실한 만안의 변화를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국가의 큰 비전 속에 만안의 가치가 실현되도록 하겠다"며 "정주 여건을 개선해 만안의 자존심을 회복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지역구 의원의 한쪽 어깨에는 '시민'이, 다른 어깨에는 '국가의 비전과 국민'이 있다"며 "만안사람과 만안구 국회의원이 닮아있어야 지역의 행복이 커진다"고 말했다.

강 당선인은 "만안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많은 구조"라며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이 가능한 공정경제 환경과 혁신경제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낡은 시스템을 과감히 개혁해 생활 정치가 뿌리 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권력기관 개혁과 정치 혁신을 통해 국민이 주인인 나라로 돌려 드리겠다"고 밝혔다.

강득구 당선인은 "일하는 정치, 품격있는 정치로 만안과 대한민국의 희망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안양=이복한 기자 khan4936@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