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갑 소병훈(더불어 민주당) 후보는 15일 실시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5만2669표를 얻으며 55.2.%의 득표율로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소병훈 당선인은 "위대한 광주시민의 선택에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저에게 주신 과분한 지지와 응원 그 이상으로 광주시민이 행복한 더 좋은 광주를 만들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소 당선인은 이날 선거 캠프에서 개표방송을 지켜보다가 당선이 확정되자 부인 곽혜영씨와 당원들과 기쁨을 나누며 "처음 겪는 코로나 19 위기에도 수많은 분들이 투표에 참여했다.
그 마음을 가슴에 담아 코로나 19를 극복하고 경제 활력을 되찾는데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또 소 당선인은 "함께 선거에 출마한 조억동 후보에게도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 이번 선거에서 조 후보가 발표한 공약중에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공약을 적극 받아 들이겠다"며"국회의원으로서 광주의 가치를 두배 더 높이고 시민들에게 힘이 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광주 = 김창우기자 kc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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