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6~7일 양일간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6∼7세 아동을 대상으로 '치아사랑 인형극'을 개최했다.
 

무료로 진행된 이번 공연에는 지역내 유아 보육기관 50개소의 아동 2700여 명이 관람했으며, 치아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치아요정 예방이의 건강칫솔'이라는 부제로 어린이들이 충치 예방을 위해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뮤지컬 인형극이다.
 

어린이들은 노래와 율동을 따라하며 즐겁게 참여했으며, 인형극 외에 애니메이션 레이져 쇼와 등장인물과의 포토타임이 마련돼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했다.
 

한편, 광주시보건소는 아동의 구강질환 조기 예방을 위해 '유아튼튼 건강교실', '불소도포 사업', '치아홈메우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031-760-2142

 

/광주=김창우 기자 kc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