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지난 5일 인천가톨릭대학교와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관한 공동 연구개발 및 인력양성을 통한 상호발전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발전을 위한 공동협력 체계 구축 △공동 연구개발 및 학술 정보 교류 △학생 산학 연계 교육프로그램 및 인턴십 등을 진행하게 된다.

첫 협력 사업으로 인천가톨릭대 간호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11, 25일 가정호스피스의 이해와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등을 알아보는 특강을 진행한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김대균 권역호스피스센터장은 "간호학과 교육과정에 호스피스·완화의료를 추가하는 것은 이제 필수다. 앞으로 인천가톨릭대 간호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호스피스·완화의료 교육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