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를 알면 국가 간 미래가 보인다
문화를 알면 국가 간 미래가 보인다
  • 김원진
  • 승인 2019.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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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국제관계연구소, 오늘부터 이틀간 공공외교 한마당
▲ 지난해 인하대 곳곳에서 열린 '2018 공공외교 한마당'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인하대

인하대는 7일과 8일 이틀 동안 인하대 학생회관 앞 통일광장과 후문 근처 등 학교 곳곳에서 외교부 국제교류재단이 후원하고 인하대 국제관계연구소가 주관하는 '2019 공공외교 한마당'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인하대에서 공부하고 있는 말레이시아, 모잠비크, 몽골, 스페인, 우즈베키스탄, 중국, 터키, 프랑스, 헝가리, 우리나라 등 10개 나라 학생 65명이 나라별 부스를 만들고 학교를 오가는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를 전하는 자리다.

공공외교는 다른 나라 사람들이 서로의 역사와 전통, 문화, 예술, 가치,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나누고 신뢰를 확보해 외교 관계를 증진하는 외교 활동을 뜻한다.

행사 첫날은 각 나라 부스에서 갖가지 전통의상과 음식, 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말레이시아 학생들은 '바주쿠롱', '바주믈라유' 등 전통의상과 말레이시아 간식을 준비한다.

모잠비크 학생들은 전통춤인 '마라 벤타'를 소개하며 그들만이 가지고 있는 흥을 나눈다. 모잠비크에서 즐기는 게임 '네카'와 '마타쿠자나'로 승부를 겨룬다.

'형제의 나라' 터키에서 온 학생들도 간단한 터키어를 알려준다. 또 전통 음식으로 유명한 케밥과 아이스크림 외에도 우리에게 알려지지 않은 터키 음식을 선보인다.

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이라면 8일 행사에 참여해 보는 것도 좋다.

각 나라 부스에서는 그 나라를 여행하려는 이들에게 '현지인'들만이 아는 여행 팁을 전한다. 여행상품을 소개하듯이 나라마다 나에게 맞는 여행 일정도 제안한다.

또 꼭 들러야 하는 맛집과 자연환경, 주의사항, 각 지역만이 가지고 있는 문화 특색 등 어느 여행 서적보다도 알찬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모잠비크에서 온 토목공학과 발레리아(24) 학생은 "짧은 기간이지만 많은 사람이 모잠비크에 대해 몰랐던 내용을 알게 되고 한 번 여행 가보고 싶은 나라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원진 기자 kwj7991@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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