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과 스미스앤드네퓨(대표 구재욱)는 지난 4일 가천대 길병원 본관에서 '가천대 길병원-스미스앤드네퓨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양 기관이 의학 정보, 의학 기술 및 경영정보 교류 등을 통해 임상 및 연구 발전을 도모함으로써 급변하는 의료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세계적인 정형외과 로봇 인공관절 수술 장비의 교육 기회를 국내에서 선도적으로 제공하게 된다.

김양우 병원장은 "가천대 길병원은 국내 최초로 의료 인공지능(AI)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미래 의료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다시 한번 의료 분야 혁신을 주도하는 의료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