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덕분에 사업 컸으니 이제는 나눠야죠"
"인천 덕분에 사업 컸으니 이제는 나눠야죠"
  • 김신영
  • 승인 2019.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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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출국장 면세점 운영 '시티플러스' 김태환 대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아이리더' 동참 한부모가정 중학생 지원
임직원봉사단 기부·해변 정화 활동도 … "지역사회 환원은 당연"
▲ 김태환 시티플러스 대표. /사진제공=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본부

"인천지역에 보답하고자 기부와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싶습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장 면세점을 운영하는 시티플러스가 최근 지역 인재를 후원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본부 '아이리더' 사업에 동참했다.


시티플러스는 어머니와 단둘이 생활하는 중학교 아동과 결연을 맺고 학업을 지원한다.

넉넉하지 않은 가정 형편 탓에 자신의 꿈은 늘 뒷전이었던 아동은 시티플러스 후원으로 마음껏 공부에 매진할 수 있게 됐다.

시티플러스 김태환·안혜진 대표는 사업 초기부터 지역사회에 대한 나눔 활동을 꿈꿔왔다.

하지만 면세사업을 하면서 대기업과의 경쟁에서 살아남는 일이 순탄치 않았다. 2015년부터 지금까지 5년의 시간을 버텨오면서 우여곡절도 많았다.

"사업 초기부터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싶었는데 쉽지 않았어요. 김포공항 쪽에서 사업을 하다가 상황이 좋지 않아 손실을 크게 보고 철수했거든요. 지난해 새롭게 투자를 받으면서 형편이 나아졌고 가장 먼저 나눔 활동에 나섰죠."

시티플러스 임직원 봉사단은 어린이집을 방문해 미취학 아동을 위한 장난감과 생필품 등을 기부하고 영종지역 해변 정화 활동에 참여하기도 했다.

인천여자상업고등학교와 협약을 맺고 장학금 지원, 진로 프로그램 운영도 이어오고 있다.

"인천과 인연을 맺은 덕에 면세점 사업권을 따낼 수 있었고 또 고객들이 없다면 사업 운영이 어렵기 때문에 지역사회를 위한 환원과 공헌은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초록우산 아이리더 후원 대상자를 늘려가겠습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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