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김문수 민원행정팀장이 지난 1일 행정안전부와 SBS가 공동으로 주관한 '2019년 민원봉사대상'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김 팀장은 27년째 화성시청에 근무하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남다른 노력을 기울려 왔다.

그는 2018년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선정, 2018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선정, 전국 최초 유치원 버스 ALL-IN-ONE(안심) 서비스 등 다양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팀장은 "민원봉사대상이라는 큰 상을 받게 된 것은 화성시민을 비롯해 서철모 시장과 화성시 동료, 선후배 공무원들의 도움과 협조 속에 이룬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남은 공직생활 매순간 시민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자세로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팀장은 상금 300만원 전액을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화성=이상필 기자 splee100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