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대학교 가족기업 대표단은 청운대 대학본부를 방문해 이우종 총장에게 인재양성 및 학교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십시일반 모은 발전기금 4000여만원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19 취업연계중점대학 우수기관 간담회’로 마련된 것으로 ㈜헴펠 명유석 대표이사 등 29개 기업 대표들과 이우종 총장을 비롯해 조현섭 기획처장, 채규진 교무연구처장, 이은준 학생처장, 문선욱 대외협력처장 등 주요 보직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 전달 및 기부증서 수여, 간단회 등을 진행됐다.

명유석 대표이사는 “가족기업 활동을 통해 학교와 기업이 상호 기술발전과 상생을 통해 성장하는 것을 느끼며, 가족기업으로 활동하는 여러 회사 대표들과 함께 마련한 발전기금이라서 그 의미는 더욱 크다”라며 “청운대학교의 발전과 재학생들의 실력향상을 위해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우종 총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청운대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발전기금을 기탁해주신 기업 대표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십시일반 모아주신 소중한 발전기금은 미래를 선도하는 핵심인재 양성과 산학협력 중심 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해 유용하게 사용하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청운대학교는 평소 기탁받은 발전기금을 장학기금, 교육환경개선기금, 학술연구기금 등 학문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사용되고 있으며 특히, 발전기금 기부자에게는 ‘청운대 명예의 전당’에 등재되는 등 다양한 예우를 통해 대학과의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