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오는 11월1일 IT 분야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학생과 지역청년을 대상으로 특화된 '해외취업 직무별 릴레이 특강-IT'를 성결대에서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특강은 국가별 직무에 따른 인력 수요 분석을 바탕으로 특화된 직무 맞춤 해외취업 전략을 수립함으로써 체계적인 준비를 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가별 해외취업 프로세스 및 취업 전략 소개, 해외취업 성공 사례, 필요 직무역량 강화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IT 분야 해외진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대표적인 국가는 일본과 미국이다. 일본의 경우, 일본 산업계의 IT 관련 대형투자가 잇따르며 최근 정보보안에 대한 요구 증가, 빅데이터·loT 등 새로운 기술 서비스의 등장으로 IT 인재 부족 현상이 지속되고 있고, 미국의 경우에도 IT 분야가 고용이 가장 빠르게 증가하는 대표산업으로 자리잡는 등 해외 인력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다.


 이번 특강으로 해외취업에 막연한 관심만 있었던 학생들에게 실제 해외취업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한 프로세스 및 정보를 전해줌으로써 동기부여를 강화하고 해외취업 전략 및 로드맵을 설계하여 직무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 구체적인 해외취업 컨설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직능력 강화를 위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면접 프로그램 등을 소그룹 컨설팅으로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해외취업캠프를 후속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남선혜 성결대 대학일자리센터 팀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희망 직무에 대한 해외취업 방향을 모색하고 설정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성결대 학생 및 지역 청년들에게 해외취업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제공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여신청은 대학일자리센터(031-467-8396)로 하면 되고 지역청년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안양=이동화 기자 itimes2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