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은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킨텍스 제1전시장(212호)에서 '제7회 고양지식포럼'을 연다.

고양지식포럼은 2014년부터 매년 산·학·연 전문가와 지자체, 중앙정부 정책 관계자 간 토론과 의견 수렴을 통해 고양시의 첨단 전략산업 발전과 정책 수립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지역 전략산업 육성과 도시·사회 문제 해결'을 주제로 열린다.

포럼에는 창업 전문가, 국가 스마트시티 및 R&D 정책 기획자 등이 참석해 다양한 도시·사회문제 해결의 대안이자, 지역 전략산업 육성 해법으로 '소셜 벤처의 창업', 'ICT·스마트시티 기술의 활용', '정부의 사회문제 해결형 R&D 지원정책 활용'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발제자는 국내 최고의 소셜 벤처 전문 투자사로 꼽히는 크레비스파트너스의 김재현 대표, 스마트시티 정책 전문가인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의 성지은 연구위원, ICT 분야 국가 R&D 정책을 담당하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김연배 총괄 PM이 참석한다.

패널 토론에는 발제자 3명 외 고양시 산업 관계자로 김재현 진흥원장, 고양상공회의소 구성진 사무국장, 고양시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 이명아 사무국장, 연세대학교 박소임 교수 등이 나선다.

/고양=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