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지난 21일 광명시민회관에서 '2019년 광명시 보육인 대회'를 개최했다.
 
광명시 보육인 대회는 보육 현장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보육 교직원을 격려하고 보육인들의 화합을 위해 마련된 행사에는 광명내 275개 어린이집에 근무하는 어린이집 원장· 교사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보육인 결의 선서'로 하나 된 모습을 보였으며 영·유아 보육에 헌신해 온 보육교직원에 대한 표창을 통해 보육인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자리가 됐다.
 
1부 축사와 유공자 표창에 이어 2부 행사에서는 유명 가수들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보육인, 감성 힐링 콘서트'가 열려 일상에 지친 보육교직원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하는 시간이 됐다. 박승원 시장은 축사에서 "부모만큼 중요한 게 보육 교직원의 역할이다. 애정과 관심으로 헌신적인 돌봄을 실천하고 있는 보육 교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장선 기자 now48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