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9일 용문생활체육공원에서 벌어진 양평FC와 춘천시민축구단과의 K3리그 어드밴스 22라운드 경기 전 양평FC(왼쪽 파란색 상의)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양평군

양평FC는 지난 19일 용문생활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2019 K3리그 어드밴스 마지막 22라운드 춘천시민축구단과의 홈경기에서 2대 1로 역전승을 거두며 리그 4위(승점 41, 13승2무7패)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이로써 올해 춘천전 2연승을 거두며 강세를 이어갔다.

양평FC는 전반 7분 수비 중 선수의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허용해 경기의 주도권을 내줬지만 후반 선수를 교체해 분위기 반전을 시도했다.

후반 3분 상대 문전으로 크로스된 볼을 교체 투입된 유동규가 헤딩 동점골로 연결시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후반 37분 김라운의 중거리 슈팅으로 역전골을 성공시키며 승리했다.

후반기 전승을 거둔 양평FC는 5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한편, 플레이오프는 오는 26일 리그 3위를 기록한 김포시민축구단과 김포종합운동장에서 단판승부로 펼쳐진다.

김포시민축구단과의 올해 상대전적은 1승1무로 양평FC가 앞서 있다.

/양평=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