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전문직여성(BPW) 인천클럽은 지난 18일 송도오크우드 호텔에서 제8대 정은섭(사진) 회장 취임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행사에는 허종식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 이용범 인천시의회의장, 지용택 새얼문화재단 이사장 등과 회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BPW 인천클럽은 지난 2006년 출범해 인천지역 전문직여성들의 사회적 차별을 개선하고 인적네트워크를 구성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제8대 회장을 맡은 정은섭 회장은 인천 출신으로 인천여고, 한국항공대 정보산업대학원을 졸업한 후 ㈜제일텔레콤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정은섭 회장은 "지역 사회에서 여성들의 활동뿐 아니라 각계각층의 다양한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함께하는 클럽을 만들겠다"며 "인천지역 특성에 발맞춰 차세대 지도자를 발굴하는 여성단체 역할도 하겠다"고 말했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