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지민

▲ 윤한

▲ 권서경

수원문화재단이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11월, 특별한 콘서트 두 편을 선보인다.
뮤지컬계의 디바 홍지민이 출연하는 '뮤지컬&오페라스타'와 피아니스트 윤한, 베이스 바리톤 권서경이 함께하는 '로맨틱 그리고 겨울' 등 두 작품이다.

다음달 2일 열리는 뮤지컬&오페라스타에는 캣츠, 브로드웨이42번가, 드림걸즈 등 여러 작품 활동을 통해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는 뮤지컬배우 홍지민이 출연한다. 사랑스러운 연기와 함께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브로드웨이 뮤지컬 음악과 클래식의 오페라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국립오페라단에서 활동 중인 오페라 가수 5인(성악가 바리톤 오유석 등)과 함께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오페라 아리아와 뮤지컬 넘버(musical number, 뮤지컬에서 사용되는 노래나 음악)를 특색 있는 무대로 재연한다.

윤한&권서경의 '로맨틱 그리고 겨울'은 팝과 재즈, 오페라 곡들로 꾸며진다. 복면가왕 등에 출연해 인기를 모은 피아니스트 윤한과 팬텀싱어 시즌1에서 파이널리스트로 주목받은 '흉스프레소' 멤버 베이스 바리톤 권서경이 함께해 기대감을 모은다.

이번 공연에서는 윤한의 정규 5집(European Fantasy) 타이틀곡 '로마의 휴일'을 비롯해 영화 노팅힐ost, 영화 오즈의마법사ost '오버 더 레인보우(Over the rainbow)' 등 우리에게 익숙한 영화 음악과 재즈, 팝 등을 감미로운 목소리와 부드러운 피아노 선율로 들려준다.

수원SK아트리움 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의 예매 및 자세한 사항은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www.suwonskartrium.or.kr)와 인터파크 티켓예매(ticket.interpark.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031-250-5300

/안상아 기자 asa8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