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서구청장은 지난 17일 지방자치단체간협의 및 협력을 목적으로 하는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제2차 정기총회 및 국제심포지엄에 참석했다고 20일 밝혔다.

전주향교문화관에서 열린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인천 서구, 전주시, 여주시, 구리시 등 12개 지방자치단체 단체장이 참석해 2020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의 건,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선언문 채택 건을 비롯한 5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어 전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열린 국제심포지엄은 '스위스 직접민주주의와 지방분권'을 주제로 한 스위스 프리부르그대학 라이너 아이헨비르그 교수의 사례발표 등과 함께 협의회 회원 단체장 자유토론, 종합토론 등이 진행됐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창립 목적과 같이 주민행복 실현을 최우선 과제로 스마트에코시티 조성과 민·관이 함께하는 공동체를 통한 정책추진으로 주민들이 진정으로 행복한 서구를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