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극복 인식 개선의 일환으로 임산부와 예비부모를 위한 아이사랑 태교음악회가 열린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는 오는 31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5회 아이사랑 태교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음악회는 인천시립교향악단의 태교 클래식 공연과 산전후 우울증 관련 산부인과 전문의의 특별 강연으로 펼쳐진다.

공연은 이경구 인천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가 총괄하며 장혜지 소프라노와 김동원 테너, 고동휘 바이올린 연주자 등이 무대에 오른다. 특별 강연은 전승주 가천대 길병원 산부인과 전문의가 맡는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 관계자는 "임산부나 예비부모 뿐 아니라 결혼을 앞둔 이들, 아이를 키우는 부모나 가족 등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