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준우승 기운받고 강등권 너머로 비상한다
2005년 준우승 기운받고 강등권 너머로 비상한다
  • 이종만
  • 승인 2019.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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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Utd 내일 성남FC와 34R 경기
승리시 승점 29점 … 10위 탈환 가능
300명 이상 '비상원정대' 응원 나서
▲ 인천유나이티드가 오는 19일 성남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19' 34라운드(파이널라운드 첫 경기)에 대규모 '비상원정대'를 보낸다. 사진은 지난 9월29일 강원 춘천 송암구장에서 열린 32라운드 강원 FC와의 경기를 무승부로 마친 뒤 서로를 격려하고 있는 인천유나이티드 선수들. /연합뉴스

프로축구 K리그1 인천유나이티드가 본격적인 강등권 탈출 경쟁이 펼쳐질 파이널라운드 첫 경기 때 대규모 응원단을 보낸다.

유상철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19일 토요일 오후 4시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 1 2019' 34라운드 성남과의 원정경기를 펼친다.

인천은 지난 33라운드 전북현대와의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에서 승점 1점을 쌓아 4경기 연속 무패 기록을 이어가는 중이다.

인천이 이날 남기일 감독이 이끄는 성남FC와 벌이는 파이널라운드 첫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승점 29점을 기록하게 된다.

이 경우 수원-경남, 상주-제주의 경기 결과에 따라 10위 재탈환도 바라볼 수 있다.

이 때문에 인천에 무척 중요한 승부다.

이에 인천 구단은 2019 K리그1 생존을 함께 기원할 '비상원정대'를 모집했고, 그 결과 300명이 넘는 팬들이 참가신청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구단은 이들과 함께 성남 원정응원에 나서 생존을 위해 싸우고 있는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비상원정대라는 명칭은 지난 2005년 K리그 준우승의 기운을 되새기며 다시 한번 날아오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2015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FA컵 결승전을 앞두고 처음 선을 보였던 비상원정대는 지난해 강원 원정에서 다시 가동이 됐다.

당시 인천은 강원에 3대 2로 승리를 거두며 생존의 발판을 마련했다.

비상원정대 원정버스는 19일 경기 당일 오후 1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출발한다.

한편, K리그1 '파이널A'에 진출한 6개팀(1~6위)은 우승과 AFC챔피언스리그 출전권 획득을 위한 경쟁을, '파이널B'에 속한 6개팀(7~12위)은 K리그1 잔류를 위한 경쟁을 벌이게 된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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