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원당~서울 서대문을 운행할  M버스(M7145번) 개통식이 17일 고양어울림누리 주차장에서 열렸다.
 
개통식에는 이재준 고양시장,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 정의당 고양갑 심상정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고양갑 문명순 위원장, 이길용 고양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 신재호 선진버스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M7145번은 원당 대림아파트를 기점으로 ▲신원당마을입구 ▲원당역 ▲원흥역 4번 출구 ▲도래울2단지 상가 ▲도래울마을 5·6단지를 경유하며, 서울시 구간은 ▲합정역 ▲홍대입구역 ▲연세대앞 ▲이대역 ▲충정로역을 경유해 종점인 서대문역사거리까지 운행된다.
 
이재준 시장은 개통식에서 "많은 우여곡절 끝에 개통한 M버스가 잘 운행되기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고양시 주민불편이 없도록 대중교통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개통식을 가진 M7145번은 18일부터 본격 운행한다.


/고양=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