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는 최근 남양주시 호평동에 위치한 호평 무료 급식소를 방문해 노인 300여명을 대상으로 노인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 및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서는 어르신 교통안전 일반 상식 퀴즈를 풀어보는 방식으로 어르신들에게 올바른 교통안전의식을 심어줬다. 특히 '어르신이 보이면 일단 멈춤' 문안이 들어 있는 물티슈를 배포하고 퀴즈 상품으로 반사효과가 높은 우산을 제공해 교통사고에 취약한 노인 보행자의 사고 예방과 안전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이성재 남양주서장은 "지역내 어르신이 있는 곳이면 빠짐없이 방문해 교통사고의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양주=심재학 기자 horsepi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