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간 일주 사진전 공공청사 순회
▲ 15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출범식'에 참석한 박능후(가운데) 보건복지부장관과 윤화섭(오른쪽) 안산시장, 김명연 국회의원 등이 안산시 줌마탐험대의 네팔 무스탕 지역 도전을 기록한 사진전을 돌아보고 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는 7~8월 18박19일간 네팔 무스탕 지역의 해발 4000~5000m를 오가며 일주를 성공한 '2019 안산시 줌마탐험대'의 모습을 담은 사진전을 본청과 구청, 행정복지센터 등 안산시 공공청사에서 순회 사진전시회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전은 14일 안산시청 2층 대회의실 앞에서 시작됐으며, 상록구 일동·해양동행정복지센터, 단원구 중앙동·호수동행정복지센터(21~25일), 단원구청·단원보건소(10월28일~11월1일), 상록구청·상록수보건소(11월4~8일) 일정으로 순회할 예정이다.

사진은 모두 42점으로 가로 60㎝·세로 40㎝ 크기의 액자로 전시된다. 사진에는 7월16일 줌마탐험대 발대식부터 지난 8일 해단식까지 줌마탐험대의 시작과 끝을 볼 수 있으며, 특히 네팔 무스탕지역에서 도전에 임하는 줌마탐험대의 모습이 생생하게 담겼다.

네팔 무스탕 지역 아름다운 전경과 하늘 높이 뻗어있는 산맥을 무료로 볼 수 있으며,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는 줌마탐험대의 뜨거운 열정이 사진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윤화섭 시장은 "힘들고 쓰러져도 아름답고 멋진 원정을 완수한 줌마탐험대 대원들의 모습이 사진에 생생하게 담겼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